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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스크랩] Think twice / Brook Benton

 


Think twice   /   Brook Benton


Think twice before you answer
한번 더 생각해 봐요
Think twice before you say "Yes"
'네'라고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봐요
I'm asking you if you love me true
당신은 나의 행복이기 때문에
'cause it means my happiness
당신의 사랑이 진실인지를 묻는 거에요

Take your time, think it over
시간을 가지고 다시 생각을 해 봐요
Think twice, then let me know
한번 더 생각을 해보고 내게 알려주세요
If you don't feel that your love is real
당신의 사랑이 진심이 아니라고 느껴진다면
Tell me, although you'll hurt me so
내 마음이 아프겠지만 그래도 말을 해 줘요
Think Twice./Brook Benton
It's funny how a word can mean everything

 말 한마디가 모든 것을 의미할 수 있다니 참 우습죠
That's why I want you to talk to me
그렇기에 내게 말해주길 바라는 거에요
To hear you say my name I'll do anything
당신이 내 이름을 부르는 걸 듣는다면 무엇이든 할것같아요.
Only you can decide what my future will be
당신만이 나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어요

Think twice before you answer
대답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 봐요
Think twice, whatever you do
무엇을 하든 한번 더 생각해 봐요
A love as strong as mine can stand the test of time
내 사랑처럼 강한 사랑만이 시간의 시련을 이겨낼 수 있어요
Think twice of the one who loves you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한번 더 생각해 주세요


 

 Brook Benton

1958년에 데뷔한 미국의 가수 겸 작곡가 Brook Benton(Benjamin Franklin Peay)은

  자신의 노래를 직접 만들어 발표했던 당시로서는 몇 안되는 흑인 가수 중 한명이었다.

  미국의 South Carolina주 Lugoff에서 태어난 브룩 벤튼은 부모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교회에서 처음으로 가스펠 음악을 듣고 강한 인상을 받게 된다.

  이후 가스펠 음악의 매력에 빠져 늘 가스펠 음악을 가까이 하며 성장한 브룩 벤튼은

  자연스럽게 미래에 인기 가수로 활동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꿈을 키우게 된다.

  열일곱살이 되던 1948년에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기 위해 뉴욕으로 간 브룩 벤튼은

  The Golden Gate Quartet, The Langfordaires, The Jerusalem Stars 같은 가스펠

  밴드를 오가며 음악 경력을 쌓아 나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던 성공의 길과는 너무도 다른 험로에서 갈등하던 벤튼은 결국 고향인

  러고프로 돌아오게 된다.
Think Twice - Brook Benton
  고향에 돌아온 벤튼은 가수로써의 성공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던 R&B 보컬 그룹인 The Sandmen에 가입하게 된다.

  실패로 끝났지만 뉴욕의 가스펠 밴드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되살려 샌드맨에서 새로운 길을

  찾기 시작한 브룩 벤튼의 밴드 활동은 후일 브룩 벤튼이 솔로 가수의 길을 열어 가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샌드맨은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사람들에게 잔신들의

  존재를 각인시켰고 이런 정열적인 활동이 샌드맨을 뉴욕으로 진출하게 만들어 주었다.

  뉴욕으로 진출한 샌드맨은 작지만 성공적인 활동으로 독립 레이블인 Okeh Records의

  관심을 끌게 되어 계약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오케 음반사에서는 샌드맨 보다는 브룩 벤튼 개인에게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솔로로 활동할 것을 강력하게 권유한 음반사의 요청을 승락한 브룩 벤튼은 이름도 바꾸게

  되는데 이전 까지 사용하던 본명 대신에 음반사에서 지어준 예명인 브룩 벤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브룩 벤튼은 1958년에 데뷔 싱글인 'A Million Miles from Nowhere'를 발표하여 빌보드

  팝 차트 82위에 올려 놓는 작은 성공을 거두게 된다.

  냇 킹 콜의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브룩 벤튼의 데뷔 싱글은 부드러운 바리톤 음성을

  앞세워 이전까지 시카고 블루스로 대변되던 거친 흑인 음악들과는 상반된 부드럽고 세련된

  팝 음악이 흑인에게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걸음이었다.

  데뷔 싱글의 성공은 대형 음반사인 Mercury Records와의 음반 계약을 가져다 주었으며

  이후 1959년에 발표한 두번째 싱글 'Endlessly'를 시작으로 히트 행진을 벌여 나가게 된다. 

  빌보드 팝 차트에서 12위를 기록하였고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28위 까지 진출하였던

  히트 곡 'Endlessly'에 이어지는 히트 곡은 1959년 2월에 발표한 싱글 'It's Just a Matter

  of Time'이었다.

  이 곡은 빌보드 팝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였고 빌보드 R&B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여

  브룩 벤튼의 초기를 대표하는 곡이 되었다.


  빌보드 R&B 차트 정상을 차지한 싱글 'It's Just a Matter of Time' 이후 브룩 벤튼은

  1959년과 1960년에 걸쳐 꾸준히 빌보드 R&B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곡들을 발표하며

  사랑받게 되는데 1위 곡들만 살펴보면 'So Many Ways(1959년)', 'Thank You Pretty

  Baby(1959년)', 'Baby (You've Got What It Takes)(1959년)', 'Kiddio(1960년)',

  'A Rockin' Good Way(1960년)'의 다섯곡이 있다.
  특히 이 곡들 가운데 'Baby (You've Got What It Takes)'와 'A Rockin' Good Way'

  두 곡은 흑인 블루스 가수이자 재즈 가수인 Dinah Washington과의 듀엣 곡이었다.

  1961년에 브룩 벤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인 'Think Twice'를

  발표하였다. 

  이 곡은 빌보드 팝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R&B 차트에서는 6위 까지 진출하며

  히트를 하였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자신의 사랑을 갈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 'Think Twice' 발표 이후

  벤튼은 1970년초 까지 수많은 히트 곡을 만들어 내며 활동하다 1988년에 향년 57세의

  일기로 사망하였다. </

REMEMBERING BROOK BENTON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불루스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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