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 소 화 (2)
구중궁궐의 꽃이라고
씨가 없어 기생꽃이라고
기다림의 소화꽃이라고
님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려고
귀가 쫑긋 일어서는 꽃이라고
내 사랑이 아니면
독을 내품는 꽃이라고
애달픈 사랑의 꽃이라고....
제 멋 제 마음대로 지어준
뭇 이름보다 더 아름다운 꽃.
출처 : 꽃의 의미
글쓴이 : 불이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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