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하는 질환인 치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뇌 운동을 통해
뇌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어떤 뇌 운동을 해야지 뇌를 젊게 만들어주고, 뇌 건강에 도움이 될까?
책 '젊은 뇌로 돌아가는 두뇌훈련 30'을 보면,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행동들이 뇌를 젊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금 당장 해볼 수 있는 뇌를 젊게 만드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손 끝 감각을 이용해 주머니 속 동전을 맞춰보자
우리는 어떤 사물을 인식할 때 주로 눈으로 한다.
하지만 뇌 건강을 위해서는 잠자고 있는 촉각을 깨워 물체를 인식해보자.
일단 주머니 속에 10원짜리와 100원짜리 동전을 각각 5개씩 넣고,
그것이 얼마짜리 동전인지 만진다.
그런 후 이 동전이 얼마 짜리인지를 맞추면 된다.
그런데 천천히 만지작거리면 쉽게 구분할 수 있으니
빨리 만져서 알아맞히는 게 좋다. 손가락의 미묘한 감각을 더듬어가는 일은
신경세포가 모여있는 대뇌 피질을 자극해서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평소 듣지 않는 음악을 들어라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이 클래식이라면, 가끔식 락을 들어보자.
늘 익숙한 음악만 듣고, 그 음악이 나올 때만 귀가 솔깃해진다면
이미 뇌속에 그 음악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는 뜻이다. 이런 반응은 뇌 자극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
낯선 장르의 음악을 들어라.
낯선 음악은 좌뇌와 우뇌 모두에 효과적인 자극제이다.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차(茶)를 마셔보자
하루 한번은 마시게 되는 차 혹은 커피 등 음료수.
만약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컵을 쥐고 마셔보자.
음료수를 쥔 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뇌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다.
자주 쓰지 않는 손을 의식적으로 자주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