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경성 꽃대로 외롭게 피어나는 해열, 진통제>
산지의 그늘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20∼30cm 자라고 밑에 비늘 같은 잎이 달리며 위쪽에 4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마주달리지만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같이 보이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피고 양성이며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꽃이삭은 원줄기 끝에 1개가 촛대같이 선다.
화피는 없고 수술은 3개가 밑부분이 합쳐져서 씨방 뒷면에 붙어 있으며 백색이다.
중앙의 수술은 꽃밥이 없고 양쪽의 수술은 수술대 밑부분에 꽃밥이 있다.
열매는 도란형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군데군데 돋는다.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자라므로 홀아비꽃대라고 한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꽃이삭이 2개인 것을 꽃대(C. serratus)라고 한다.
<이용방안>
▶잎과 꽃의 관상가치가 높으므로 낙엽성 교목하부의 지피식물로 식재하면 좋고,
화분에 심어 초물분재로 감상한다.
▶전초(全草)는 銀線草(은선초), 근경(根莖)은 銀線草根(은선초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銀線草(은선초)
①봄에서 여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서 그늘에서 말린다.
②성분 : Flavonoid 배당체, isofraxidin, sesquilactone, phenol류(類), 아미노산,
糖類(당류)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散寒(산한), 祛風(거풍), 行瘀(행어), 해독의 효능이 있다. 風寒咳嗽(풍한해수),
월경폐지, 風痒(풍양), 타박상, 癰腫瘡癤(옹종창절)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마신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⑵銀線草根(은선초근)
①봄, 가을에 근경을 캐서 깨끗이 씻어 말리거나 신선한 것을 생용(生用)한다.
②성분 : 精油(정유) 0.55%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祛風勝濕(거풍승습), 活血(활혈), 理氣(이기)의 효능이 있다. 류머티즘통(痛),
勞傷(노상), 感冒(감모), 胃氣痛(위기통), 월경폐지, 白帶下(백대하), 타박상, 癰腫(옹종)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또는 粉末(분말)하여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유사종>
▶꽃대(C. serratus Roem et Schult.): 두 개의 화경이 자란다.
홀아비꽃대.. 생약명으로는 '은전초' '사엽초' '독요초'라고 부르며 풍증을 없애주고 멍든 피를 풀어주며 종기를 가시게 하는 해독작용이 있어서 기관지염, 인후염, 월경불순, 악성종기등의 치료제로 쓰입니다. |
각시를 기다리는 홀아비꽃대(이름관 달리 구질구질않고 깨끗함을 ....)
남부지방에 옥녀꽃대 구분이 어려우나 다음 세가지로 구분하여 보면 알 수 있다.
첫째 : 잎으로 구분
o 홀아비꽃대 : 잎 끝이 자주색
o 옥 녀 꽃 대 : 모든 잎이 푸른색 (잎의 끝부분이 홀아비처럼 날카롭지 않다.)
둘째 : 꽃으로 구분
o 홀아비꽃대 : 끝부분이 3가지로 갈라짐(꽃은 잎보다 대부분 크다)
o 옥 녀 꽃 대 : 상단부에 한개의 뾰족한 부분이 잇다(곷은 잎보다 훨씬 적다)
셋째 : 전체적인 모습
o 홀아비꽃대 : 꽃대는 긴하나의 모습으로 되어 있고 곧게 선다.
o 옥 녀 꽃 대 : 꽃대 아래에 보면 여러개의 잎이 나온것(그리고 50%이상은 약간 옆으로
누워 있다.)
☞ 옥녀꽃대 모습
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
왼쪽이 홀아비꽃대이고 오른쪽이 옥녀꽃대 1. 잎의 가장자리 톱니가 홀아비꽃대가 더 날카롭다. 2. 꽃의 수술이 홀아비꽃대가 더 짧다.(이 방법이 확연이 구분됨) 3.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부위(씨방)이 옥녀꽃대는 속으로 감춰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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