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iana Karadjova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
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
그리움에 마음을 떨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 보고 싶다는 말도 함부로 할 수 없어 속만 태워 본 적이 있으신가요?
나 때문에 힘들어 할까봐서 섣불리 씩씩한 척 큰 목소리로 말하고 그런 기억이 혹, 있으신가요?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전화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그저 전화가 올까 해서 몸 세포 세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멍하니 한참을
하루에도 몇 번씩 가슴 설레이며 메일함을 열어 본 적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의 만남과 헤어짐이 있지만
특별히 가까이 두고 싶어 애가 타는
내 사랑이 아니어서 한 걸음 물러서서 바라봐야 하고
내 사랑이 아니어서 조심스레 말을 건네야 하고 그래 놓고도 혹 실수하지 그런 사랑을 해 본적 있으신가요?
그럼에도 가슴 한켠에는 외로움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쭉 그래왔던 것처럼 내게 무엇이 되 주길 바라지 않는데 여전히 그 자리에서 내가 하는말 들어 주고,
새로 산 구두가 불편한 것 처럼 새로 산 옷이 익숙치 않아 부담스럽고 불편 할 수가 있다네요.
그래도 나는 늘 쉽게 걸칠 수 있는 편한 옷처럼 그런 친구이고 싶은데,...
깔끔히 정돈된 외모에 격식 갗춰 입는 정장의 옷이 아닌, 아무 생각 없이 걸 쳐 입는 그런 옷처럼,
그저 아무 부담 없이 늘 손 닿기 쉬운 곳에 걸어져 있는 그런
나중에 쉽게 버리워 지는 옷이 될지 모른다고 아니 된다 하시네요. 그냥 참아야 한다네요.
이렇게 많이 보고픈 데 눈 멀어야 한다네요
이렇게 많이 목소리
이렇게 뜨거운 가슴 담아 .
아무 조건없이
"사랑한다" 말하고 싶은데
벙어리 되어야 한다네요
그런 사랑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의 난
당신과 그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시리도록 그대와 사랑하고 싶습니다.
Henry Mancini / Gypsy Violin - '밀애'(Darling L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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