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고인이되신 원로가수 고운봉( 1920 - 2001 ) 선생이 1941년에 불러 히트했던 "선창" ( 조명암 작사, 김해송 작곡, 오케 31055 )이란 노래가 있었습니다 .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 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찬비만 나린다 ♪
노랫말 속에 나오는 백일홍이 한여름부터 피어나 지금도 화려한 예쁜꽃을 보여주고 있는데 100일동안 꽃이 핀다고 이름도 백일홍 입니다 . 백일홍이 언제부터 이땅에 모습을 나타냈는지는 모르겠으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와 멕시코로 약 17종이 분포되어 있답니다 . 먼 옛날이된 어린시절 누나가 장독대에 몇포기 심어 아껴 키우던 백일홍이 지금은 대단지에 심어 꽃바다를 이루고 있는데 꽃도 커지고 모양과 색깔도 가지가지로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고 있습니다 .
1941년 발매당시 "선창" 가사
출처 : 여행등산야생화 사진
글쓴이 : 처나무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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